어머니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 체포

입력 2020-11-18 17:25

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2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춘천경찰서는 18일 존속살해 혐의로 A씨(2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낮 12시10분쯤 강원도 춘천시 거두리 자택에서 흉기로 어머니(53)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 직장 동료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직장동료는 A씨가 이날 출근하지 않자 A씨 집을 찾았다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춘천=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