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하이라이트의 이기광이 의무경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다.
이기광은 18일 소속사 어라운드어스를 통해 전역 소식을 알렸다. 그는 “전역일이란 게 굉장히 멀게만 느껴졌는데, 어느새 이 시간이 다 채워졌다는 게 참 놀랍고 신기하다”며 “팬분들 앞에 떳떳하게 나서서 앞으로의 남은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설레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이기광은 지난해 4월 18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의무경찰로 복무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기광은 마지막 휴가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하라는 국방부의 지침에 따라 미복귀 제대를 하게 됐다.
이기광은 전역과 동시에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19일 오후 8시 네이버 브이라이브 채널을 통해 향후 활동 계획과 소감을 전하고, 매주 수요일 KT 시즌(Seezen) 앱에서 방송되는 ‘아이돌 원더랜드’ MC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남명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