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코로나19 방역 강화 대책 긴급회의

입력 2020-11-17 16:49
의정부시 제공

경기 의정부시는 1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황범순 부시장을 비롯한 재난협업 부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 강화 대책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긴급회의는 최근 확진자 급증과 관련해 시설별 방역 수칙 점검 및 거리두기 단계별 마스크 단속 계획 등을 세우고 이에 대한 문제점, 홍보 방법, 뉴딜 인력 활용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에 따른 중점관리시설에 대한 점검계획, 재난안전대책본부 재정비 등 전반적인 사항을 토론해 대처방안을 논의했다.

황범순 부시장은 “전 부서에 확산세를 잠재울 수 있도록 총력 대응을 지시했으며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여러분들께서도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