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외교부 공동 주최 ‘제9회 전국 포르투갈어 경연대회’ 성료

입력 2020-11-17 16:38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가 외교부와 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KOBRAS, 회장 최신원), 단국대학교(DKU, 총장 김수복)와 공동으로 주최한 「전국 포르투갈어 경연대회」 가 지난 13일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외대 신정환 부총장, 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 편무원 부회장, 외교부 중남미국 홍순복 과장, 한국 포르투갈·브라질 학회(KALAS) 정재민 회장을 비롯해 50여 명의 관계기관 인사 및 한국외대 포르투갈어과 교수진, 대학생들이 참석했다.
외교 다변화’를 위한 대브라질·포르투갈어권 외교의 저변을 확장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시작해서 올해로 9주년을 맞이하는 「전국 포르투갈어 경연대회」는 포르투갈어를 매개로 한국과 브라질·포르투갈어권 국가 간 상호 교류에 관한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하는 활기찬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는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의 ‘특수 외국어교육 진흥 사업’의 후원을 받아 국제화 시대를 선도하는 포르투갈어 전문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호임수 기획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