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트전 인바디체크로 내 몸을 점검하듯, 영어회화 홈트 전 나의 영어 체크리스트로 교정 영어의 시급한 부위를 진단하는 신간이 출간되어 화제다.
요즘 상황은 언택트 교육이 강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당장 어학연수는 커녕 대면수업 마저도 여의치 않게 됐다. 이에 유알북스는 ‘영어공부도 홈트한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원어민이 모국어를 습득하는 방식으로 영어를 독학할 수 있는 방법 ‘생각이 바뀌다 습관이 바뀌다 교정영어 14일의 홈트’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신간 ‘교정영어 14일의 홈트’에서는 한국인의 영어 회화가 힘든 이유를 100점짜리 영어로 말하려 하는 것을 꼽았다. 지금까지 암기하고 배운 대로 100점짜리 영어만을 말하려는 우리들도 ‘영어식 생각’과 ‘영어로 말 잘하는 사람들의 습관’만 있으면 영어 회화가 즐거워질 수 있다고 말하고, 한국에서 수년간 영어 공부해도 말이 되지 않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풍부한 삽화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
단순하게 “영어식 생각은 이것이다”, “영어로 말 잘하는 사람들의 습관은 저것이다”가 아니라, ‘드로잉 기법, 영어식 기본 4동사 접근법’ 등을 통해 한국식 생각을 교정하도록 가이드 하고, ‘공감하여 듣기, 리듬마디로 말하기, 요약하여 말하기, 비교하며 말하기’ 등을 통해 영어로 말 잘하는 사람들의 습관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가이드 하고 있다.
교정영어의 생각을 바꾸다 3가지, 습관을 바꾸다 6가지 구체적인 방법은 한국에서도 원어민처럼 영어 스피킹을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한 영어 정통파 저자의 20년의 현장 경험과 학문적 노력의 결실로, 암기 없이 영작 없이 즐겁게 영어회화를 독학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데 목적이 있다.
저자 한숙종 스텔라는 “수년간 영어를 공부해도 말이 되지 않는 부모세대가 자녀들의 영어 말하기를 가이드 하기 위한 지침서로 추천한다”며, “2021년 새해에는 지금껏 패턴드릴, 영문법과 어휘 암기를 해도 말이 나오지 않는 나의 말하기 실력이 교정영어 가이드로 환골탈태해 영어로 말하는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저자는 ‘UR Lounge 유알라운지’ 대표이자 교정영어 개발자로서 오늘도 영어 면접, 영어회화, 교정영어 홈트 현장에서 ‘암기 없이 영작 없이 영어로 즐겁게 말하는 방법’을 전파하고 있다.
디지털뉴스센터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