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 언니’ 평범함을 거부한다, 대환장 볼링 대결

입력 2020-11-17 13:54

오늘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 에서는 역도선수 강윤희, 손영희와 함께 하는 서울 투어가 그려지는 가운데 운동 좀 하는 언니들이 대환장 볼링 대결이 펼쳐진다.

만나자마자 브런치 메뉴로 고기를 선택, 든든하게 배를 채우며 인사를 나눈 언니들은 다음 코스인 볼링장으로 이동한다. 각자에 맞는 볼을 세팅한 뒤, 박세리, 정유인, 손영희 대 한유미, 김은혜, 강윤희 팀으로 나뉘어 또 한 번의 빅 매치를 펼친다. 무엇보다 이번 볼링 대결의 관전 포인트는 각양각색, 개성만점의 볼링 포즈와 반전의 볼링 실력이라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자세 만점, 스킬 만점, 정확도 만점을 자랑하는 볼링의 정석을 보여주는 언니가 있는가 하면 넘치는 힘 때문에 레일에 공을 꽂아 넣듯이 던지며 시선을 집중시키는 언니, 공을 던질 때마다 인사를 하는 예의바른 플레이를 선보이는 언니까지 각자의 개성이 묻어나는 플레이는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 것이라고.

또한 볼링선수에게 직접 볼링을 배웠다는 한유미가 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다른 모습으로 볼링 대결을 이끌며 구기 종목 레전드의 명성을 확인시킬 것을 예고했다. 뿐만 아니라 못 하는 운동이 없었던 박세리가 볼링 앞에서는 두 손, 두 발을 다 들며 경기 결과에 반전을 가져왔다고 해 오늘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평범함을 거부하는 언니들의 개성 만점 볼링 대결은 오늘(17일) 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E채널을 통해서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바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티캐스트

박봉규 sona7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