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국민권익위원회가 다음 달 열리는 제19차 반부패회의를 위해 제작한 마스크를 착용했다. 마스크에는 ‘청렴’이란 단어가 적혀 있다.
반부패회의는 세계 반부패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국제투명성기구(TI)와 각국 정부가 공동으로 격년에 한 번씩 개최하는 국제반부패회의다. 140개국의 각료급 대표와 시민사회·국제기구·언론 등 반부패 전문가 2000여명이 참석한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