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현 예장백석 총회장은 개혁주의 생명 신학회가 발간하는 학술지 ‘생명과 말씀’이 등재학술지로 승격한 것과 백석총회 목회협력센터가 개원한 것을 기념해 16일 서울 백석대에서 개혁주의생명신학회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 시대 목회 대안을 제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위생 관련 규정을 준수하기위해 제한된 인원만이 현장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그러나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는 새로운 학술대회를 시도함으로써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학술대회의 모습을 제시했다.
이날 학술대회 일정은
개회예배 사회 : 이경직 목사(회장)
기도: 김상구 목사(수석부회장)
설교: 정영근 목사(백석부총회장)
축도: 장종현목사(백석총회장)
광고: 이춘길목사(총무이사)
기조강연
사회: 이경직박사(백석대)
목회협력지원센터 소개: 이정기 목사(센터장)
발표1: “코로나시대, 목회협력지원센터의 설립과 활동방향 모색”
공규석 박사(백석대)
발표2: “다시 연결”(모이기를 힘쓰고, 행 2:46)
이기호 박사(백석예술대)
제1발표
좌장: 임원택 박사(백석대)
발표: 발표: “사막 은둔 수도사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영성”
김진하 박사(백석대)
논평: 유정모 박사(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김지훈 박사(신반포중앙교회)
제2발표
좌장: 박찬호 박사(백석대)
발표: “청교도 경건론과 ’코로나 19’시대의 목회의 방향”
우병훈 박사(고신대)
논평: 장호광 박사(안양대), 이효선 박사(수정교회)
제3발표
좌장: 장훈태 박사(백석대)
발표: “개혁주의 상황화와 선교적 공동체”
김선일 박사(웨스트민스터대학원대학교)
논평: 황빈 박사(강성교회), 황종석 박사(백석대)
제4발표
발표: “코로나 이후의 교회교육을 위한 예배와 공과 콘텐츠”
선량욱 박사(백석총회 다음세대위원회 총무)
학술대회 마침기도 김진섭 박사(백석대)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장종현 백석총회장은 축도를 통해 “‘코로나 19’에 대한 대처가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 신앙인들은 이럴때 기준으로 삼아야 할 것은 성경입니다. 모든 문제의 해결자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신앙인들은 기도해야합니다. 한국교회의 미래는 하나님의 계획아래 놓여있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다가올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십니다. 한국 사회와 한국 교회 안팎에서 나타나는 변화의 거센 흐름과 침투를 통찰하고 , 다가오는 위기와 기회를 지혜롭게 대처하고 준비하면 , 한국교회는 새로운 도약의 길을 열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라고 밝혔다.
한편 신학의 본질을 회복하고자 2009년에 시작된 ‘개혁주의 생명 신학회’는 종교개혁으로 시작한 개혁주의 신학을 토대로 교회와 사회에서 생명을 살리는 신학의 본질을 회복하고자 ‘성경이 답’이라는 대명제 아래 한국교회의 현장의 문제를 성경에 비추어 해답을 찾고자 연구과 실천방안을 제시해온 학회이다.
강민석 선임기자 kang196021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