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3세 여아의 가슴을 발로 찬 중국인 여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16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후쿠오카현 니시구 경찰은 후쿠오카시 니시구에 사는 중국 국적의 무직 여성 A씨(24)를 폭행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여성은 지난 14일 오전 11시 25분쯤 니시구 기타하라에 위치한 상업시설에서 가족과 쇼핑 중이던 B양(3)의 가슴을 발로 찬 혐의를 받는다.
A시는 상업시설 내에서 B양이 울기 시작하자 B양의 가슴께를 발로 찼고 이에 B양의 아버지가 경찰에 신고했다.
B양은 별다른 상처를 입지 않았다.
중국인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이가 갑자기 울기 시작해서 통행에 방해가 된다고 생각했다”라며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나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