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의정부대회 22일까지 진행

입력 2020-11-16 17:53
의정부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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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는 2020년 제3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의정부대회가 1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호원실내테니스장 및 송산배수지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대한테니스협회 주최, 한국실업테니스연맹, 의정부시체육회, 의정부시테니스협회 주관, 의정부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의정부시청, 당진시청 등 남자부 15개 팀, 한국도로공사, 구미시청 등 여자부 11개 팀 등 선수 150여명, 임원 30여명 등 총 180여명이 참여한다.

경기 일정은 16~17일 송산실내테니스장에서 여자선수 단체전이 열리며, 22일까지 호원실내테니스장에서는 남자선수 개인전, 단체전 및 여자선수 개인전 등이 진행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날 경기가 열린 호원실내테니스장을 찾아 대회를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어 의정부배수지 실외테니스장 준공에 따른 시설도 점검했다.

안병용 시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이 부상없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기를 바란다”며 “대회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시는 코로나19 예방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