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카페]계절의 순환처럼...

입력 2020-11-16 16:45

또다시 옷깃을 여미는 차가운 바람이 불어옵니다. 연못 위로 살포시 내려앉은 단풍잎들이 물의 흐름 따라 제자리를 돌고 있습니다. 반복되는 계절의 순환처럼 우리의 일상도 제자리로 돌아오면 좋겠습니다.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 공관 연못에서 가는 가을의 소식을 전합니다. 사진·글=윤성호 기자

윤성호 기자 cyberco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