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가 올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 평가에 6년 연속 편입돼 전 세계 물류·해운기업 중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2015년 국내 물류기업 중 처음으로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와 코리아 지수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6년 연속 글로벌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올해 글로벌 운수 및 교통인프라 부문에서 이름을 올렸다. 현대글로비스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필수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ESG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중장기 전략 수립, ESG 요소 관리체계 구축,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의 활동을 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DJSI는 지속가능 경영 가치를 평가하는 지수다. 매년 분야별 주요 글로벌 기업들의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가치들을 종합 평가해 우수 기업을 발표한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