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뮤다, 아날로그 감성 갖춘 ‘더 스피커’ 국내 출시

입력 2020-11-16 14:22 수정 2020-11-16 14:33

발뮤다는 블루투스 스피커 ‘발뮤다 더 스피커’(더 스피커)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더 스피커는 원통형 디자인에 진공관을 닮은 3개의 LED 조명을 탑재해 음악 감상뿐만 아니라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발뮤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언택트 시대에 새로운 힐링 트렌드로 뜨고 있는 불멍, 소리멍 등 스트레스는 날리고 마음 챙김 하기에 적합한 신개념 스피커”라고 설명했다.

360도 풀레인지 스피커는 반짝이는 빛의 리듬과 함께 마치 라이브 무대 같은 현장감을 만들어낸다.

하단에는 음악에 맞춰 선명하게 빛나는 3개의 LED 유닛과 스테이지 라이트가 악곡의 리듬감을 증폭시킨다. 이 빛은 소리 신호에 맞춰 0.004초의 속도로 정밀하게 싱크되며 빛의 색, 광량, 속도가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조명이 악곡의 그루브감을 한층 높여준다.

더 스피커는 블루투스와 AUX 연결이 가능하며 충전방식으로 들고 다니기 용이하다.

충전 시간은 2.5시간, 연속 사용시간은 7시간 정도이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