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이 크리스마스 시즌에 착용할 특별 유니폼을 공개했다.
현대건설 구단은 16일 “1977년 1월 창단 이래 구단 최초로 연말과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크리스마스 에디션 유니폼을 선보인다”며 “여자배구 팬들과 선수들이 일체감을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유니폼엔 눈꽃과 산타 등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문양이 담겼고, 홈·어웨이 두 종류로 출시된다. 선수들은 12월 한 달 동안 6경기에 이 유니폼을 직접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이동환 기자 hu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