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3분기 매출 89억원 기록

입력 2020-11-16 14:04

엠게임이 7년 연속 성장세를 보였다.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 89억원, 영업이익 19억원, 당기순이익 11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1%, 129.5%, 37.7% 증가한 수치다.

엠게임측은 “PC 온라인게임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의 중화권 및 북미, 터키 등 해외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엠게임은 지난 2019년 1분기부터 7분기 연속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상승을 기록 중이라는 첨언도 했다.

권이형 대표는 “기존 온라인게임들의 선방 속에 올 하반기부터 신작 효과가 더해질 예정이라 향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전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