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은 디지털 휴먼 ‘수아(Sua)’ 제작사 온마인드(대표 김형일) 지분 투자를 통해 경영권을 확보, 자회사로 편입시켰다고 16일 밝혔다.
넵튠측은 “캐릭터 IP(지식재산권), AI 모델 및 버추얼 인플루언서 사업 관련 신규 투자 목적으로 지분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온마인드는 국내 게임업계 3D 캐릭터 개발진으로 활동했던 이들이 지난 4월 설립한 디지털 휴먼 제작사이다. 김형일 대표는 13년 이상 캐릭터 아티스트로 활동해온 인물이다. 게임 서든어택에 등장하는 유명 배우와 걸그룹 등 연예인 캐릭터 제작으로 유명하다.
온마인드는 넵튠과 함께 디지털 휴먼 제작 및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