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극장가를 유쾌통쾌하게 달구고 있는 유쾌한 범죄오락영화 ‘도굴’이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11월 15일(일)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화’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영화로 개봉 2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신규 경쟁 개봉작 중 유일한 오락영화로서 관객들의 절대적인 선택을 받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극장 관객수가 예년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한 상황에서 이룩한 결과로 의미가 있어 보인다. 바이러스로 인한 스트레스가 극한에 이른 가운데 이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게 해주는 청량감 넘치는 유쾌함이 1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인 것. 무엇보다 잔인한 장면이나 불쾌한 장면 없이 통쾌함을 느끼게 하는 속도감 있는 전개가 남녀노소 전 세대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어 큰 이변이 없는 한 연말까지 장기 흥행 레이스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도굴’팀은 100만 돌파를 맞아 주연 배우 이제훈, 조우진, 임원희의 센스가 돋보이는 영상도 공개했다. 영화 속 시그니쳐 대사로 시작하는 이번 영상은 도굴꾼들답게 흙 속에서 100만을 파내는 배우들의 코믹한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배우들의 귀여운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영상은 CGV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올 가을 추위와 스트레스를 잊게 만드는 유쾌한 박스오피스 1위 작품 ‘도굴’은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CGV 페이스북
박봉규 sona7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