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도심서 5중 추돌···6명 부상

입력 2020-11-16 00:05
전남 순천 도심의 한 도로에서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해 6명이 부상을 입었다. 다행히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15일 순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40분쯤 순천시 조례동 한 도로에서 5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등 6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50대 운전자가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편에서 신호에 대기 중인 차량 2대를 충돌한 뒤 다른 차량 3대와 잇따라 추돌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순천=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