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에 입대한 박보검의 근황이 공개됐다.
15일 국방일보는 창간 56주년을 맞아 해군군악의장대대 문화홍보병으로 입대한 박보검의 축하 메시지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보검은 ‘일병’다운 짧은 머리와 늠름한 모습을 자랑했다. 그는 해군복을 입고 카메라를 향해 환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박보검은 축하 메시지에서 “필승! 해군일병 박보검입니다. 국방일보 창간 5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8월 해군에 입대하고, 국방일보를 처음으로 읽게 됐다”며 ‘일병’으로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장병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새로운 소식을 전해주는 국방일보를 기대하겠습니다”며 “모든 국군 장병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축복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사진과 함께 공개된 사인과 메시지에서는 박보검 특유의 귀여운 글씨체와 그가 평소 자주 사용하는 ‘God Bless You’라는 말을 엿볼 수 있다.
네티즌들은 “국방부가 박보검 알차게 잘 이용한다” “그림자까지 예쁘다” “간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일병이구나” “밤톨 보검”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른바 ‘군백기’에도 박보검에게 변함없는 응원을 보냈다.
김수련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