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충남 아산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명 추가됐다. 이로써 충남의 누적확진자 수가 700명을 넘어섰다.
충남도와 아산시에 따르면 60대인 충남 698번(아산 96번) 확진자는 천안에 거주하는 80대인 충남 677번(천안 370번)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됐다.
50대인 충남 699번(아산 97번) 확진자는 충남 655번(아산 89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자가 격리를 하다 확진판정을 받았다.
20대인 충남 700번(아산 98번)은 아산에 거주하는 50대인 충남 695번(천안 375번)확진자의 가족으로 확인됐다.
확진자들은 모두 호흡기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접촉자 및 이동동선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홍성=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