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노라조 ‘빵’ 컨셉 공개…빵 모형만 38만원 어치

입력 2020-11-15 11:21 수정 2020-11-15 12:31

노라조의 스타일리스트가 새로운 콘셉트를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노라조의 스타일리스트가 새로운 콘셉트인 ‘빵’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노라조 스타일리스트 이현아는 “곧 있으면 오빠들 신곡이 나오는데 홍보용 티저 영상을 찍기 위해 의상을 만들려고 한다”고 전했다.

신곡 의상을 위해 스타일리스트는 남대문시장을 찾았다. 옷가게가 아니라 음식 모형 가게였다. 그곳에서 스타일리스트는 빵 모형을 무려 38만원어치나 구매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스타일리스트는 모형 빵을 구매한 뒤 다른 시장에서 백업 스펀지, 친환경 페인트 등을 구매하고 직접 꽈배기 모형을 제작했다. 가게 주인은 “빵 가지고 옷 만드는 사람은 처음 봤다”며 놀라워했다.

스타일리스트들은 옷을 제작하느라 잠도 30분밖에 자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우유갑을 활용한 원흠의 재킷과 모형 빵을 활용한 조빈의 의상을 본 패널들은 의외로 높은 완성도에 진짜 명품 같다며 놀라워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나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