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청사교회 은혜채플 입당 및 권사취임예배

입력 2020-11-14 21:20 수정 2020-11-14 21:47
직분 서약을 하는 광주청사교회 신임 권사들

광주청사교회(백윤영 목사)는 14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사암로에 있는 이 교회에서 ‘은혜 채플 입당 및 권사 취임 감사예배’를 개최했다.
행사를 진행하는 백윤영 목사


박정식 광신대 부총장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교회’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백남선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합동) 전 총회장은 축사를 전했다.
광주청사교회 은혜채플 전경

행사 순서자 및 참석자 기념촬영

은혜채플은 청소년을 비롯한 다음세대 양육, 문화 강좌 등을 위한 공간이다.

1층은 예배실, 샤워실, 방송실 등이 있고 2층은 목양실, 목회행정실 등이 갖추고 있다.

이 교회는 광주 광산구 우산동 외진 곳에 위치해 있다.

지금은 세계수영선수촌 아파트가 들어서 상황이 조금 달라졌다. 하지만 아직 경제적으로 힘든 이웃이 모여 산다.

교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마을기업 들래미, 협동조합 좋은친구들, 커피전문점 이디야, 우리밀 우동 및 돈가스 전문점 우찾사, 킹덤북스 작은도서관 등을 운영한다.

어르신 가요제를 개최하고 청노대학, 늘기쁨요양원도 운영 중이다.

백 목사는 착한교회론을 강조한다.

“지역의 아픔을 해결하는데 밀알이 되는 착한 교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