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 ‘조커’ 조재읍 코치와 계약 연장

입력 2020-11-13 14:16

샌드박스 게이밍이 ‘조커’ 조재읍 코치와 계약을 연장했다.

샌드박스는 13일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조 코치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샌드박스와 조 코치는 5년을 동행하게 됐다. 조 코치는 2017년 샌드박스의 전신인 팀 배틀코믹스에 합류했으며, 이듬해엔 팀의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승격을 함께했다. 지난해부터 올해 스프링 시즌까지 LCK 아레나를 밟았다. 지난 4월 마우스를 놓고 코치로 보직을 변경했다.

한편 샌드박스는 이달 초 담원 게이밍 출신의 김목경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면서 팀 체질 개선에 나섰다. 이들은 올해 LCK에서 스프링 시즌 9위, 서머 시즌 7위에 오르는 데 그친 바 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