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선수가 성폭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3일(현지시간) “프리미어리그 축구 선수 A씨가 지난달 자신의 집에서 여성을 성폭행 및 구금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사건을 처음으로 보도한 스포츠전문매체 ‘스포츠메일’ 측은 해당 선수에 대한 신원은 법적인 이유로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이에 현지 경찰은 성명을 통해 “A씨를 강간 및 불법 감금 혐의로 체포했다”며 “A씨는 조사를 받은 뒤 자택으로 복귀했다”고 전했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