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19 확진자 191명…70일만에 최다

입력 2020-11-13 09:33 수정 2020-11-13 09:36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1명 늘어 누적 2만813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8일 이후 엿새 연속 세 자릿수를 보였다. 이날 수치는 8월 중순 수도권의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뒤 일일 신규 확진자가 정점을 찍고 내려오던 시점인 9월 4일(198명) 이후 70일 만에 가장 많은 기록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191명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62명, 해외유입이 29명이다.

이달 들어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을 넘은 날은 10일이다. 100명 아래는 3일에 그쳤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