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 만리현교회는 오는 22일 오후3시 서울 용산구 효창원로 이 교회 약속의 땅에서 ‘이형로 원로목사 추대 및 조준철 담임목사 취임예식’을 개최한다.
만리현교회 제10대 담임은 조준철(46) 목사이다.
조 목사는 연세대 신학과와 서울신학대 신학대학원, 연세대 신학 석·박사 과정에서 수학했다.
2004년 기독교대한성결교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고 길음교회 전도사, 종암교회 월광교회 신촌교회 부목사, 2015년 11월부터 영통교회 담임목사를 역임했다.
이형로 원로목사는 기성 교단에서 42년, 만리현교회에서 26년간 시무했다.
이 목사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해외선교위원회 회장, 기드온용사화학교 이사장, 교회성장연구소 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티포교육목회연구원 원장을 맡고 있다.
만리현교회는 김유연 전도사를 비롯한 교인들이 1932년 노방전도를 하면서 출발했다.
지역 사회를 돕는 교회로 유명하다. 청소년, 청년·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제공한다.
소외 장애인을 돕고 노인 전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강원도 홍천 수련관은 영성회복 및 신앙훈련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치리목사 김세진 외 성도 일동은 초청의 글에서 “만리현교회의 지속적인 부흥과 예식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축하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