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중고등학교(이사장 김숙희 목사)는 다음 달 29일 오전 11시 전남 보성군 벌교읍에 있는 이 학교에서 ‘열린 음악회’를 진행한다.
초청 강사는 가수 출신 목회자 윤항기 목사이다.
윤 목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며 ‘장미빛 스카프’ ‘별이 빛나는 밤에’ ‘이거야 정말’ ‘해변으로 가요’ ‘걱정을 말아요’ 등 히트곡을 남겼다.
1986년 활동을 중단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신학을 공부한 뒤 90년 목사가 됐다.
이 행사는 기독문화선교회(대표회장 김문훈 목사·이사장 김숙희 목사)가 협력한다.
기독문화선교회는 고 황수관 박사가 생전에 강조했던 웃음과 행복한 삶을 위해 영성개발 힐링 전도 등을 주제로 전국교회를 순회하며 집회를 열고 있다.
김숙희 기독문화선교회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예배 회복과 지역 주민의 힐링을 위해 대면 집회 및 온라인으로 행사를 갖는다”고 기도와 관심을 당부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