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학교는 지난 11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고양캠퍼스 문화콘텐츠학부의 산업디자인학 전공과 만화애니메이션학 전공의 실기고사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문화콘텐츠학부 산업디자인학전공은 모집인원 40명에 273명이 지원해 6.83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만화애니메이션학전공은 모집인원 50명에 703명이 지원해 14.06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중부대학교 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험장 내부 소독, 열화상 카메라 설치, 문진표 작성, 개인별 발열 체크, 수험생 간 거리두기 등의 방역 활동을 진행했다. 수험생들은 진행요원 및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입실해 실기고사를 치렀다.
중부대학교 입학홍보처 송낙훈 처장은 “코로나19로 입시준비에 힘들었을 수험생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훌륭한 재원들이 진지하게 고사에 임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 중부대학교 문화콘텐츠학부의 위상을 다시금 실감하게 됐다. 수험생 여러분의 건투를 빈다”고 전했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