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올 3분기 매출 전년比 소폭 상승

입력 2020-11-11 15:38

게임빌이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를 기반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11일 실적 발표를 통해 2020년 3분기 매출 342억원, 영업이익 55억원, 당기순이익 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게임빌에 따르면 이번 분기 전체 매출 중 해외 비중은 62%에 달했다. 4분기에는 야구 게임 라인업의 포스트시즌 효과를 비롯해 스테디셀러 ‘별이되어라!’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게임빌은 자체 보유 IP(지식재산권) 및 외부의 검증된 유명 IP를 활용한 다양한 장르 신작들을 내세워 국내∙외 시장에서 이용자 층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