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다시금 적자 전환했다. 매출 또한 감소세다. 사측은 광고비 증가에 따른 영향이라고 밝혔다.
11일 위메이드 실적 발표에 따르면 2020년 3분기 매출 237억원, 영업손실 96억원, 당기순손실 11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직전 분기 대비 5% 감소했다.
위메이드측은 “이번 분기는 신작 게임 출시를 위한 광고선전비의 증가로 영업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위메이드는 이번 달 모바일게임 ‘미르4’ 출시를 앞두고 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지스타 2020’에선 메인 스폰서를 맡았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