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 게이밍이 정글러 ‘펀치’ 손민혁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종료했다.
샌드박스는 11일 게임단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손민혁과의 계약 종료 소식을 전했다. 양측은 약 1년 만에 동행을 마쳤다. 손민혁은 지난해 12월 샌드박스에 입단했다. 15경기에 출전해 7승8패, KDA 3.97을 기록했다.
손민혁은 2015년 프로게이머로 데뷔했다.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콩두 몬스터에 몸담았고, 2018년과 2019년엔 담원 게이밍에서 활약했다. 담원이 2018년 여름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무대로 승격하는 데 힘을 보탰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