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미래비전을 찾다’…포럼 부산 갈매기 출범

입력 2020-11-11 14:06
부산의 미래 비전과 도시 발전을 논의할 ‘포럼 부산갈매기’가 오는 13일 오후 2시 부산비지니스호텔에서 출범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11일 ‘포럼 부산갈매기’ 조직위에 따르면 하계열 전 전국시장구청장 군수협의회 회장이 대표를, 정의화 전 국회의장이 명예 고문을 맡았으며, 최재룡 전 동아대 총장, 최학유 전 부산정보대학교 총장, 김부자 한국청소년부산시연맹 총장, 황덕일 전 한나라당 부산시당 사무처장이 고문으로 참여했다.

포럼은 잃어버린 부산의 꿈과 희망을 되찾고, 매력적인 부산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부산의 발전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 발대식에서는 박형준 전 국회 사무총장이 ‘부산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하계열 포럼 부산갈매기 대표는 “현재 부산은 추락하는 도시, 희망을 잃어가는 도시가 되어가고 있다”면서 “끊임없이 부산의 발전과 미래비전에 대해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