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육각, 고피자, 아스트로젠, 풍원정밀 등 69개 강소기업이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으로 선정됐다.
중기부는 ‘디지털·그린 뉴딜’ 분야를 중심으로 기술성과 혁신성 및 성장성을 두루 갖춘 기업 69개를 혁신기업 국가대표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정부는 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및 신용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과 협업해 혁신기업의 자금 수요에 맞게 금리 감면과 보증 한도 확대 등 대출·보증·투자 지원을 하기로 했다.
혁신기업 선정은 아기유니콘, 예비유니콘,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등 우수한 기술성과 사업성을 갖춘 기업을 뽑는 중기부의 기존 프로그램을 활용해 이뤄졌다.
20억원 이상 민간투자 유치 등의 실적을 갖춘 아기유니콘 기업, 50억원 이상 민간투자를 유치한 예비유니콘 기업,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가운데 5000만원 이상 민간투자를 유치한 기업 등이 대상이 됐다.
정부는 ‘혁신기업 1000 금융애로지원단’을 운영해 지원현황과 애로사항 등도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