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호텔에서 즐기는 미션게임, ‘스쳐간 무지개의 비밀’ 인기몰이

입력 2020-11-10 10:11
게임참가자들이 미션 수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다이아에그 제공.

아웃도어 미션 게임(Outdoor Mission Game) ‘스쳐간 무지개의 비밀’이 인기몰이 중이다.

게임 제작 업체 다이아에그에서 출시한 ‘스쳐간 무지개 비밀’은 야외에서 특정 미션을 수행하고 퀴즈를 푸는 체험형 게임이다. 부산 광안리에 위치한 호텔 아쿠아펠리스 내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 됐다.

게임 방법은 tvn의 인기 프로그램 대탈출과 유사하다. 플레이어는 호텔 아쿠아펠리스 전체를 누비고 다니며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현장에서 게임키트를 수령하면 키트를 통해 미션을 제시받는다. 게임키트와 호텔 내 작품 등을 활용해 미션을 해결하고 스토리를 따라가는 방식의 게임이다.

지난달 24일 부산 시민들을 대상으로 배타 시연회를 거친 ‘스쳐간 무지개의 비밀’은 적절한 퀴즈 난이도와 활동성으로 주말나들이에 안성맞춤이라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친구, 가족, 연인 등 남녀노소 누구나 머리를 맞대고 즐길 수 있는 이번 게임은 뷰가 장점인 호텔 아쿠아펠리스를 새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게임을 하며 아쿠아펠리스의 자랑거리인 21층 루프탑에서 탁 트인 광안대교의 전망을 만끽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게임 제작사 다이아에그는 세계관을 공유하는 여러 작품들을 기획 중에 있으며, 첫 번째 탐정 ‘오설록’이 등장하는 이번 게임은 다이아에그 유니버스의 첫 번째 작품이라고 밝혔다.

이은철 기자 dldms878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