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코리아레저(GKL)와 GKL사회공헌재단은 지난 6일 경기도 의왕시 왕송호수캠핑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 애쓴 소방청 119구급대원과 그 가족을 위한 ‘덕분에 힐링캠프’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덕분에 힐링캠프’는 GKL사회공헌재단의 가족 여행 지원 프로그램인 ‘꿈희망여행’의 하나로, 구급대원 60명과 그 가족 180명 등 총 240명을 대상으로 한 1박2일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체질분석, 뇌피로진단, 요가와 명상 같은 힐링 프로그램과 바비큐 파티, 힐링 콘서트, 야간 영화제, 레일바이크 등을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GKL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하기에 앞서 참가자와 주민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문지의 사전 방역과 손 소독제를 비치했으며, 마스크 착용, 1일 2회 발열 체크,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캠프 참가자는 “생각했던 것 보다 주위 환경과 프로그램이 좋아 힐링이 되는 것 같다”며 “덕분에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남기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윤석현 GKL사회공헌재단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GKL과 GKL사회공헌재단은 국가적 재난 등에 공헌하신 분들에게 감사의 뜻과 함께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호철 여행전문기자 hcna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