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의 키가 걸스데이 혜리와 함께한 ‘놀토’ 마지막 녹화 현장을 공개했다.
키는 8일 인스타그램에 “혜리야 안녕!”이라는 짧은 인사와 함께 혜리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키는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놀토)’ 촬영장에서 혜리와 포옹하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을 찍은 날은 혜리의 ‘놀토’ 마지막 녹화 날이었다.
사진 속 혜리가 눈물을 많이 흘린 듯 눈가가 빨간 모습이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혜리는 키의 게시글에 “띵띵”이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울어서 눈이 부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누리꾼들은 “벌써 그립다”며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덕분에 정말 재밌었다” “앞으로도 계속 응원하겠다” 등 혜리를 향한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혜리는 오는 14일 방송을 끝으로 ‘놀토’에서 하차한다. 14일 방송은 지난 2018년 4월부터 약 2년 반 동안 프로그램과 함께한 혜리를 위한 특집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8일 공개된 예고편에서 혜리는 예고편 끝부분에 눈물을 보이며 “밤부터 준비한 말이 있는데, 예쁨받을 수 있게 최선을”이라고 울컥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혜리의 빈자리는 군 전역한 샤이니 키와 한해, 소녀시대 태연이 채운다.
박수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