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원희가 최근 소개팅 결과에 관해 입을 열었다.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친구 정석용에게 소개팅 결과를 공개하는 임원희의 모습이 방송 전파를 탔다.
앞서 9월 27일 방송에서 임원희는 배정남의 주선으로 ‘금수저’ 황소희와 소개팅 자리를 가졌다.
영어학원 강사를 준비 중이라고 밝힌 황소희는 과거 모델과 배우로 활동했던 경력이 있다. 황소희는 14살 때 모친인 소희통상 이혜경 대표가 론칭한 브랜드 런웨이에서 모델로 데뷔했다. 모친인 이 대표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콜롬보를 국내에 수입한 오르비스 인터내셔널패션 대표였다. 콜롬보는 2011년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제일모직 부사장 시절 인수해 화제를 모았던 브랜드다.
8일 방송에서 임원희와 만난 정석용은 소개팅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정석용은 “너 소개팅하는 거 봤다”며 “여자 분이 너무 예뻐서 좋은데, 저렇게까지 예쁘면…”이라고 말했다.
소개팅 결과를 궁금해하는 정석용에게 임원희는 소개팅 결과를 알렸다. 임원희는 “코로나 때문에 멈춤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임원희의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 서장훈은 “끝났다고 봐야 한다”라고 단호하게 잘라 말해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김나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