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 패션디자인전공 학생들의 ‘2020 ARDOR Fashion Collection(패션컬렉션)’이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ACC라운지에서 펼쳐진다.
‘Cycle [끝없는 “시간” 속 우리]’라는 주제의 패션컬렉션은 졸업을 앞둔 18명의 학생들이 디자인 전개부터 소재 선택, 패턴, 봉제까지 전 과정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광주대는 ARDOR(아르더)가 지난 2011년 광주대 의상디자인학과에서 출범한 패션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이 브랜드에는 젊은 예비 디자이너들의 ‛열정·열심·열중’의 의미가 담겨있다.
광주대 패션·주얼리학부 허승연 학부장은 “패션디자인 전공자가 운영하는 디자이너들의 패션 스토어와 실용적, 독창적, 예술성 감성지향 등을 컨셉으로 학생들이 힘차게 준비한 졸업전시회다”며 “학생들이 현장 중심의 교육성과에 자신감을 느끼고 글로벌 패션 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