옅은 미소 짓는 김태훈, 대상·상금왕 도전

입력 2020-11-08 14:01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제공

김태훈(35)이 8일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컨트리클럽(파72·7010야드)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의 2020시즌 최종전으로 열린 LG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 4번 홀(파4)에서 티샷한 뒤 타구의 궤적을 바라보며 옅은 미소를 짓고 있다. 김태훈은 이 홀에서 파를 세이브했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제공

김태훈은 올 시즌 대상 수상과 상금왕을 노리고 있다. 대상 포인트 2980.50점과 상금 4억7479만3379원을 누적해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올 시즌 마지막 18개 홀이 될 이날 라운드 결과에 따라 수상을 확정할 수 있다.

라운드 전반부 9개 홀을 마친 오후 1시55분 현재 보기 1개로 1타를 잃어 중간 합계 12언더파를 기록하고 있다. 순위는 11계단이나 떨어진 공동 13위다.

파주=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