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래프트3’ ‘크로스파이어’ 등의 종목으로 열리는 ‘WCG 2020 CONNECTED 그랜드 파이널’이 8일 마지막 행사가 진행된다.
11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동안 진행되고 있는 이번 대회는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68명의 선수가 총 상금 30만 달러를 놓고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 ‘크로스파이어’, ‘피파온라인4’, ‘왕자영요’등 4개의 종목에서 열린다.
8일 오후 7시 30분엔 ‘Moon’ 장재호 선수와 ‘Fly100%’ 루웨이리앙 선수가 맞붙는 워크래프트3 결승전이 예고돼있다.
7일 한국팀끼리 맞붙은 ‘피파온라인4’ 3, 4위전에서는 ‘피파황제’ 김정민 선수가 소속된 Spring이 이겼다. 김정민은 “WCG에서 금메달을 따는 것이 처음 피파를 시작할 때의 목적이었다. 오랜 시간이 지난 이제서라도 좋은 결과를 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모든 경기는 총 17개 플랫폼에서 4개의 언어로 중계된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