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당선에 손녀딸이 올린 사진…얼싸안고 ‘활짝’

입력 2020-11-08 10:09 수정 2020-11-08 10:13
나오미 바이든 트위터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후보의 손녀딸이 대선 승리 직후 할아버지가 가족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는 모습을 공개했다.

바이든 후보의 손녀딸인 나오미는 7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바이든 후보가 가족과 포옹하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바이든은 카메라를 보고 웃고 있고 그를 둘러싼 채 서로를 안고 있는 가족들은 감격에 찬 모습이다.

나오미는 사진에 당선일인 2020년 11월 7일을 뜻하는 “11.7.20”이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나오미 바이든 트위터

이날 미국 언론은 바이든 후보가 핵심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와 네바다를 거머쥐어 대선에서 승리했다고 예측했다.

현재 CNN방송, 워싱턴포스트(WP) 등 집계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가 확보한 선거인단은 279명으로 전체의 과반인 ‘매직넘버’ 270명을 넘어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14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