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산업 코로나19 위기 넘어 세계로 간다”

입력 2020-11-07 08:20

코로나19 사태 속 6차산업의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제2회 6차산업제주국제박람회&컨퍼런스가 온라인을 통해 6일 개막했다.

제주도와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6차산업제주국제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ICC제주·제주의소리·제주CBS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지속 가능한 6차산업, 코로나 19를 넘어서’라는 주제로 다음 달 5일까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다.

행사에는 국내외 80여개 기업(기관)이 참가해 6차산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국내외 관련업계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판로를 개척한다.

온라인 전시 플랫폼은 PC(http://6farming-plus-jeju.com/)와 모바일(http://m.6farming-plus-jeju.com/)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6일 박람회 개막식에서는 제주도와 뉴욕한인경제인협회가 실시간 온라인 영상을 통해 ‘제주6차산업 우수제품 해외수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대현 뉴욕한인경제인협회장은 실시간 온라인 영상을 통해 준비된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제주6차산업 활성화와 상생발전에 대한 탄탄한 협력을 약속했다.

기조 강연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용렬 박사가 ‘코로나19 이후 지속가능한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을 위한 한국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포스트코로나 시대 6차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제시했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