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관절 재생 센터 개소

입력 2020-11-06 22:59

최근 국제연골재생학회에서 연골재생을 위한 교육기관으로 인증받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정형외과 관절 재생 센터를 개소했다고 6일 밝혔다.

환자들에게 맞춤형 진료를 제공하는 전문 센터의 기반이 갖춰진 의정부성모병원 정형외과 관절 재생 센터의 진료분야는 퇴행성 관절염, 인대 및 연골재생, 줄기세포 치료, 사지관절 통증 등으로 다양한 관절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

김석중 센터장을 포함해 공재관, 김영우, 박원종, 박종범, 박호연, 서유준, 안지용, 이동환, 원태구, 전유승 교수등 11명의 교수진이 공백 없이 슬관절, 고관절, 족관절, 척추관절, 견관절, 주관절, 손목관절 등 환자의 질환과 필요성에 맞게 맞춤형 진료에 나선다. 관절 재생 센터는 관절 재생을 위한 수술 기구에 대한 특허 등록 및 제품화를 진행해 환자 치료에 실제적인 적용을 위한 만반의 준비도 마쳤다.

한편, 의정부성모병원 정형외과는 관절센터의 개소를 위해 올해만 7편의 연골재생관련 국제논문을 발표했다. 또한 2017년부터 관절, 뼈 등에 관여하는 조직재생유도를 위한 치료가 4000여건에 이른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