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기초의회가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을 촉구하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한다.
6일 세종시의회에 따르면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오는 10일 오전 세종시의회 의정실에서 ‘행정수도 세종 완성 촉구를 위한 공동 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공동선언문 서명에는 기초의회가 없는 세종과 제주를 제외한 15개 시도가 참여한다.
행사에는 청주시의회 최충진 의장과 대덕구의회 김태성 의장, 천안시의회 황천순 의장과 전주시의회 강동화 의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이날 행정수도 완성 공동선언문 서명에 이어 행정수도 완성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세종호수공원 내 노무현 기념공원을 방문할 계획이다.
세종=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