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기술기업 인플레이, DIY 가능한 프로텍트 USB 보안 KIT 출시

입력 2020-11-06 09:56

혁신기술기업 인플레이에서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DIY 개념의 ‘프로텍트 USB 보안 KIT’를 출시해 온라인 오픈 마켓 및 스마트스토어 등에서 구매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인플레이 관계자는 “개인과 기업의 정보가 중요한 요소로 활용되는 정보화 시장에서 USB 메모리를 강력한 보안 저장소로 만들기 위해 고민하던 중, USB는 휴대성을 높인 제품이기에 타 메모리보다 수명이 짧을 수 있고, 보관에도 소홀할 수 있는 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프로텍트 USB 보안 KIT를 출시하게 되었다”라고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프로텍트 USB 보안 KIT에는 심플한 디자인의 스틱형 64GB USB와 보안 프로그램, 1년 소프트웨어 사용권과 설명서가 포함되어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키트에 포함된 사용 설명서에 따라 간단한 프로그램 활용으로, 보안 키 갱신 및 삭제로 분실 및 도난된 USB를 즉시 사용 불가로 만들 수 있다. 이어 디지털 포렌식으로도 복구가 불가한 강력함과 편리함을 모두 갖춘 강력한 보안 USB를 만들 수 있다. 또한, 별도의 가입 절차나 다운로드 없이 키트 개봉 후 바로 설치 및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인플레이는 지난 6월 일반 USB로 보안 USB를 만들 수 있는 디지털 소프트웨어 배포 상품(ESD)을 출시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중 인증과 다중 암호화, 복사 방지 등의 기본적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 중심의 용어를 사용해 일반인도 사용이 간편하도록 설계되어 저렴한 가격에 보안 USB 사용을 희망하는 유저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디지털뉴스센터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