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민을 찾아가는 비대면 축제 ‘행복나눔 열린마당’ 열려

입력 2020-11-05 23:16 수정 2020-11-06 16:42

서울 성동구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 ‘행복나눔 열린마당’이 지난달 28일 코펙스 아트홀에서 열렸다. 서울 뚝섬교회(유종수 목사)가 주최하고 LYM예술대통합연구소(대표 이영미)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이겨내는 힐링 콘서트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서울특별시가 후원했다.

유종수 뚝섬교회 목사는 “지난 몇 개 월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였던 만큼 이웃 간에 정을 느끼고 함께 사는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서로 화합하고 방역에도 철저를 기하며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제에서는 이영미 LYM예술대통합연구소 대표의 사회로 테너 허양, 소프라노 송정아, 바리톤 오동국, 가수 김형, 민요가수 정지윤, 섹소폰 김병우 ,피아노 유수린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행사는 오는 13일 유튜브를 통해서도 전해질 예정이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