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 김설현이 생애 첫 경찰 역할에 나선 스틸컷이 공개됐다.
tvN 새 월화드라마 ‘낮과 밤’(극본 신유담/ 연출 김정현) 측은 5일 김설현이 열혈 경찰 공혜원 역으로 변신한 스틸컷을 공개했다.
‘낮과 밤’은 현재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 있는,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이다. 남궁민, 김설현, 이청아, 윤선우가 출연한다.
극 중 김설현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열혈 경찰 공혜원 역을 맡았다. 공혜원은 예쁘게 생긴 외모에 하고 싶은 말은 다 해야 속이 후련한 성격으로 한 마디로 ‘돌직구’ 캐릭터다. 팀 내에서 맑고 밝고 자신 있게 ‘힘, 격투, 술’을 담당하지만 허당 매력을 숨기지 못하는 인물이다.
이날 공개된 스틸컷에는 제복을 입고 거수경례를 하는 공혜원의 모습이 담겼다. 각 잡힌 경례에서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친 공혜원의 성격을 엿볼 수 있다. 또 범죄 현장을 누비는 공혜원의 모습도 포착됐다. 범인을 향해 총을 겨누는 모습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사건을 해결하는 열혈 경찰의 카리스마가 담겼다.
마지막 스틸컷에서 공혜원은 범죄 현장에서 강인한 면모를 뽐내던 모습과는 또 다른 명랑하고 쾌활한 성격을 드러내 이목을 끈다.
제작진은 “김설현은 특수팀 경찰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쳐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며 “김설현의 와일드한 매력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인데 그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낮과 밤’은 오는 30일 오후 9시 처음 방송된다.
송다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