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e스포츠 대회 ‘PUBG 콘티넨털 시리즈(PCS)’ 3 아시아가 5일 온라인으로 개막한다.
PCS 3는 ▲아시아 ▲아시아퍼시픽 ▲유럽 ▲북미 등 4개 권역에서 각각 펼쳐지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한국은 중국, 일본, 대만과 함께 아시아 대회인 ‘PCS 3 아시아’에 참가한다. 이 대회에선 지역 예선을 통과한 4개국의 16개 프로팀이 총상금 20만 달러(약 2억3000만원)를 놓고 6일간 24매치를 펼칠 전망이다.
지난달 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해 출전권을 획득한 아프리카 프릭스, 젠지, 그리핀, OGN 엔투스, OP.GG 스포츠, 브이알루 기블리 등 6개 팀이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중국에선 인팬트리 등 6개 팀, 일본에선 디토네이션 게이밍 화이트 등 2개 팀, 대만에선 글로벌 e스포츠 엑셋 등 2개 팀이 출사표를 썼다.
PCS 3 아시아는 5일부터 20일까지 3주간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7시에 열린다. PCS 3 북미도 마찬가지로 5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아시아퍼시픽과 유럽 대회는 오는 7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