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온라인 고성 가리비 수산물축제, ‘가리비 특가대전’ 진행

입력 2020-11-06 06:00

제 4회 온라인 고성 가리비 수산물 축제의 일환으로 온라인 축제 기념 ‘가리비 특가대전’이 오는 11월 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가리비 특가대전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위해 온라인 판로를 확보하고 '대한민국 명품 가리비, 고성 가리비'라는 슬로건으로 높은 품질의 ‘고성 가리비’ 브랜드를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고성군 가리비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영호) 주최·주관, 경상남도와 고성군, 고성군 수협, 고성 가리비생산자단체협의회 및 ㈜우진의 후원으로 진행 중이다.

11번가와 쿠팡, 고성군 공식 특산물 판매 채널인 공룡나라쇼핑몰에서 3kg 1만9800원, 5kg 2만9800원으로 경상남도 고성의 가리비를 만날 수 있다. 고성군의 주요 가리비 생산지인 자란만은 미국 FDA가 인정한 청정해역으로 조류가 빠르지 않고 가리비가 자라기에 적합한 수온과 풍부한 영양의 가리비를 만날 수 있다.

고성군은 가리비 단일 수산물로 남해안 최대 소득을 올리고 있는 유일한 지역으로 전국 가리비 생산량의 70%인 연간 6000여 톤을 생산하는 가리비 생산 지역이다.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는 가리비는 단순히 구매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고성의 가리비를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경상남도 고성군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는 가리비 영상 콘텐츠를 선보인다. 고성 가리비로 만든 가리비 잡채, 가리비 찜, 가리비 무침과 가리비 우동 등 집에서도 손쉽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특급 비법을 차근차근 소개해주는 ‘최고의 가리비 레시피!’ 영상은 물론 가리비로 만든 음식은 물론 가리비를 채취하는 과정까지 이전에는 쉽게 볼 수 없었던 가리비의 다양한 모습을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다.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축제의 취지에 맞게 집에서도 간단하게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고성군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경남 고성의 수산물과 가리비를 알리기 위한 SNS이벤트가 한참이다. 팔로우 이벤트, 최애 가리비 레시피 인기투표, 고성 수산물 퀴즈를 맞혀라!, 가리비 함께 먹고 싶은 친구 태그 이벤트, 5행시까지 간단한 이벤트를 통해 제4회 고성 가리비 수산물 축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SNS 이벤트 참여시에도 추첨 또는 시상을 통해 고성의 다양한 매력을 만날 수 있는 고성사랑상품권과 고성의 건표고를 경품으로 증정된다.

관계자는 “가을 제철을 맞은 싱싱하고 살이 꽉 찬 고성의 홍가리비를 이번 특가대전을 통해 저렴하게 만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센터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