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北, 4일 최고인민회의 전원회의 개최…금연법 채택

입력 2020-11-05 06:34 수정 2020-11-05 10:20
사진=연합뉴스

북한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전원회의를 열고 금연법 등을 통과시켰다.

5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전날 전원회의에서 금연법과 기업소법 수정보충안이 상정돼 전원일치로 채택됐다 .

금연법에는 국가 금연정책의 요구에 맞게 담배 생산 및 판매, 흡연에 대한 법적, 사회적 통제를 강화하는 준칙이 담겼다.

기업소법 수정보충안에는 기업소를 노력, 에너지, 원가, 부지 절약형으로 전환하는 내용 등이 새로 명시됐다.

이번 회의는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 주재했다. 태형철, 박용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과 고길선 서기장 등이 참석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